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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인 익명

무페이로 일하는거에대해

윤윤이 11 1348 2 0
대학생 단편 같은 경우에 돈이 없어서 무페이로 사람들을 구하잖아요.
무페이로 사람 구하는것과 무페이로 일하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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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ents
익명글 등록 안내쥬슈터재 2016.12.11 23:49  
무페이로 경력 다수의 사람을 원하는거라면 욕심이겠지만, 각자 경험이 부족한 처지끼리 서로 경험쌓는단 생각으로 한다면 괜찮다고 봐요. 무페이로 사람 구하는 곳에 지원하는 분들도 무페이인거 감안하고 경험쌓으러 지원하는거니까요.
익명글 등록 안내머캐내켜 2016.12.11 23:56  
무조건 무페이를 악용하여 단편영화라는 핑계로 무페이로 구하는 감독도 문제인듯
익명글 등록 안내마요타부 2016.12.12 00:03  
위에 두분의견에 동의하고 무페이에 식사까지 안챙겨주는건 너무한것같고 식사라도 예산내에서 맛있는거사주시면 일할맛나고 좋은경험이되죠 똑같은 현장은없으니까요
익명익몀 2016.12.12 00:13  
대학생들처럼 제작에 참여한 스탭 그 누구도 수익을 벌 수 없는상태에서 현장페이를 지급해줄 수 없다고 가정했을 때 , 대신 사후에 수익이 발생할 경우 계약된 부분만큼 반드시 지급해준다면 오케이 입니다. 그 마저도 안하겠다 ? 도둑놈심보에 노동착취죠. 세부 사항이 없이 단순히 넌 와서 필모(포폴)만 쌓아라 ? 그런 경우는 절대 없어야하며 배우들도 그런건 쳐다도보지 말아야할것입니다
익명글 등록 안내츠아느게 2016.12.12 00:14  
1,2번 댓글남겨주신분들이 정확히 짚어주시고 계십니다.
익명글 등록 안내머캐내켜 2016.12.12 00:19  
식사도 안챙겨주는 못된 양반들이 있군요
더욱이 늦은 밤 교통이 마비된 상태에서 촬영이 끝나고 알아서 집에 가라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서병채 2016.12.12 05:13  
최소한의 가치관 조차 없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예술이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이 논재의 본질은 도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의 도의가 있고, 작품과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면 도리어 투자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핫식스 한 잔 이라도 말입니다.
익명글 등록 안내펴새조페 2016.12.12 06:32  
돈은 안주더라도, 밥은 챙겨줘야지요. 근데, 솔직히 경험 없는분들은 돈드리기가 넘 힘이들고, 솔직이 페이가 있을때는 경험 많은 분들을 먼저 쓰기 때문에, 그나마 무페이로 일 안하면 경험 만들기가 더욱 힘이듭니다.. 제 생각에는 무페이라도 좋은 경험을 만들고, 좋은 인맥을 만들수 있다면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도 무페이 때문에 말들이 무지 많이 있거든요
익명글 등록 안내뉴가르니 2016.12.12 11:35  
노페이라고 하던가, 무임금이라고 하던가, 무페이는 어느나라 말입니까? 무로 임금을 지급한다는 뜻인지?
익명글 등록 안내리두대개 2016.12.27 14:09  
단편이나 비 상업을 많이 해본 사람은 아닙니다.
아는 지인과 인맥에 의해 몇개의 작품에 참여 했었고, 최대 일20만원 까지 받아 봤습니다.
제가 주로 일하는 현장은 영화와 광고 인데 대략적으로 하루 100만원 정도 됩니다.
인원은 광고 기준2명 영화 기준 2~4 명정도 입니다.
현장에 가지고 나가는 장비를 렌탈샵에서는 구할 수도 없지만 구한다고 해도
일 20만원은 훌쩍 넘어가죠.
상업을 하시는 분들이 만드는 비상업 작품은 금전과 상관없이 그나마 할만합니다.
서로 자기 분야에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다른 스텝들과 어떻게 공조하는지를 알기 때문이죠

아직 배우는 과정에 있는 분이 찍은 단편영화 중에 하나 남는 기억을 잠시 꺼내 보겠습니다
촬영은 3일간 진행되었고 밤도 없고 낮도 없고 열심히 찍긴 했는데 그렇다고 많이 찍지도 못했습니다.
촬영을 다 종료 하고 뒷풀이 오라고 하더군요
식사 겸 간단한 주류 인줄로만 알고 갔더니 먹고 노는건 정말 잘 하더군요
제가 계산한게 아니라 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지만 약 50만원은 나오지 않았을까 하고 추정해봅니다
(10여년 된 기억입니다)
말은 안했지만 차라리 그돈으로 촬영 조명 녹음 미술 등 다른 곳에 썼다면.....
하는 생각이 들어 좋지 않은 기억이지만 씨네허브에서 잠시 풀어봅니다.
업계에서 생업으로 일하시는 촬영 조명 녹음등 기타 많은 분야의 선배님들이 단편영화에 도움을 주시는건
일당 10만원 20만원 벌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지금은 힘이 없고 이름도 없고 돈도 없지만 업계의 미래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니
최대한 예의를 지키고, 돈은 거의 못주었지만 현업에서 일하시는 전문가 분들과 작업하셨으니
정말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는 것이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쓴소리가 많긴 했으나
여러분 모두 좋은 작품으로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
익명글 등록 안내애펴바내 2016.12.28 03:27  
윗분의 글에 공감 합니다
회식비용과 촬영 현장에서 저녁마다 술과 고기를 먹으면서 스태프 비용은 말도 안되는 비용으로 처리하는 분들 많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