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석현과 연애한지 2년을 기념하기 위해 집에서 파스타를 해준다.
석현의 마음과 우주의 마음 그둘 사이의 거리와 온도 모든게 다르다.
사랑하니까 표현해야 한다 하지만 사랑하니까 표현하지 말아야 한다.
저에게 있어서 이 문제는 연애 뿐만이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결국은 솔직하게 표현하기 보다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 맞춰주게 돼 가고 있었지만
이것은 결국 관계에 있어 옳은 행동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파스타라는 소재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 대해 표현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