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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엄마의 편지> 쏘리 맘, 돈 위리 맘

감독
이체 (LEE CHE)
배우
이춘자
시놉시스
80세 할머니가 외항선을 타고 있는 아들에게 올 편지를 기다리다 오지 않자 직접 편지를 쓰려한다. 하지만 글을 모르는 할머니, 그녀는 편지를 쓰려는 여정이 시작된다.
영화감상
http://bit.ly/2iqyImv

쏘리 맘, 돈 위리 맘

 


 

어느 바닷가 시골 마을, 할머니(이춘자)는 새로운 우체부에게 자기 아들에게서 온 편지가 있는지 묻는다. 그녀 앞으로 온 편지는 광주 사는 조카에게 온 편지 뿐이다. 오늘도 아들에게서 온 편지는 없다. 하염없이 바닷가에 앉아 있는다. 결국 먼저 아들에게 편지를 쓰기로 한 할머니(이춘자)는 동네 문구점에 가서 편지지 새로 하나 사고, 동네 꼬마에게 편지를 대신 써달라고 하지만 쉽지 않다. 마침 동네 꼬마 엄마가 대신 편지를 써주겠다고 하지만 할머니는 편지지를 숨기며 서둘러 집으로 돌아간다. 

영화는 ‘세상의 모든 어머니께 이 영화를 바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시작한다. 우리는 살면서 사실을 알지만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다. 영화 속 할머니(이춘자)는 그 누구보다 아들이 더 이상 당신 곁에 없다는 걸 절실하게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슬픔과 고통이 너무나도 커 부정하고 있는 것뿐이다. 죽은 지 10년도 넘은 아들을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기라도 할까 힘들게 찾아간 친척 집에도 가족들이 오기 전에 떠난다. 과연 그녀에게 아들이 떠났으니 더 이상 편지를  기다리지 말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 것인가. 
영화감상
http://bit.ly/2iqyI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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