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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 김기문 감독 인터뷰

감독
배우
주가영 최우석 김동율
시놉시스
한 여자가 컴퓨터를 하고 있다. 컴퓨터 안 동영상에는 여자의 사생활 모습이 담겨 있다. 여자는 경찰에 신고 한다. 하지만 경찰은 직접 와서 신고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자는 온몸을 칭칭 싸매고, 용기 내 문을 열고 나간다.길거리에는 사람들이 걷고 있다. 마치, 모든 사람들이 여자를 보고 손가락질 하는 듯하다. 여자는 마치 그들 앞에 벌거벗은 채 서 있는 것 같다. 여자는 빠르게 집으로 뛰어 온다. 여자는 집에 와서 욕조 안에 몸을 담든다. 마치 어항 속
영화감상
http://bit.ly/2FbM8fv

김기문 감독 인터뷰


 


제2회 SNS 3분 영화제 특별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수상소감을 부탁합니다.

작품 찍은 것 만해도 너무 기분 좋은데 좋은 상  타게되니 창작욕구가 더 불타오릅니다.

 개인작업위주로 창작활동을 해왔는데, 팀작업으로 진행한 영화로 좋은 성과를 거두니 배로 기쁘네요.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창조적인 작업이라면 모두 좋아하는 예술계 꿈나무입니다. 사진작가로 몇 차례의 전시경험을 가지고 있고, 수원대학교에서 영화를 전공합니다. 시각예술과 더불어 음악마저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뮤직비디오/광고영상 디렉터를 꿈꿉니다. 



제작기간은 어느 정도 걸렸나?

프리프로덕션 2개월(시나리오 작업 위주), 3회차 촬영을 했고 편집 및 후반작업은 1달 반 정도 걸렸습니다.



카메라 및 특별한 장비를 사용했다면 무엇을 사용 했는가?

욕조안 수중컷으로 인해 vdslr용 수중 방수팩을 썼고, 모노포드와 고프로3을 이용해 감시카메라 영상을 찍었습니다. 엔딩컷에서의 카메라이동은 포타집을 썼네요.



 


편집 툴은 어떤 걸 사용했는지?

컷편집과 컬러작업은 Final cut pro 7, 특수효과는 After effect CS6를 이용했습니다. 사운드작업은 Pro tools로 했습니다.



제작예산을 알수 있을까요?

약 12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무상으로 5d mk3, 삼각대,  매트릭스 조명과 키노 등을 빌려썼고 제작 스탭이 공짜로 화물용 승합차를 얻어줘서 3일간의 차량 렌트비를 아꼈습니다. 포타집 등 장비 렌트비, 촬영한 방 세팅(방을 통째로 페인트를 사서 칠했습니다), 배우 및 스탭들 밥값으로 제작비가 쓰였네요.

학교에서 88만원을 지원받아 그나마 부담이 덜 했습니다.


‘어항’을 통해 무엇을 표현하려고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방송매체에서 몰래카메라로 인한 사생활 노출 (모텔 몰래카메라, 남을 겨냥한 몰래카메라 등)로 인한 범죄를 심심찮게 접하고, 거리에 있는 씨씨티비들과 마주하니 해킹까지 만연한 이 판국에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사람을 감시하는게 가능하겠구나’ 라고 생각이 닿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흡사 사방이 뚫린 어항 속과 같다고-.



 


영화 중간에 유투브 영상이 나오는데 실제로 볼 수 있는지?^^

완성도를 위해 촬영해서 편집 한 장면을 실제로 유투브에 올렸었지만, 장면 캡쳐를 한 이후에는 바로 지워버렸어요^^. 제 배우는 소중하니까요.



배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주가영 /  91년생.

학교 연극들을 보면서 ‘어항’의 배우로 눈독을 들이게 된 학교 연기전공 후배입니다. 

영화연기에 욕심이 많아 작년에 졸업 한 이후 단편 및 외부 영화배우 오디션에 열심히 지원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도 학우들과 함께하는 단편영화 촬영장에서 자주 함께합니다.



 


30센티가 넘는 물고기배우 구관호는 제가 성심껏 키우고 있네요.



작품을 촬영하면서 생긴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스튜디오가 아닌 가정집에서 촬영했기에 철야촬영이 뜻대로 되지 않아 저녁에 1회차 촬영을 접고, 2회차에 40컷을 2시간 반만에 찍는 급한 디렉팅을 했었습니다.. 배우에게 특히 미안한 부분으로 남아있네요. 연기 디렉팅도 제대로 못하고 여유없이 찍어서 훨씬 더 잘 끌어낼 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영화 전체적으로 너무 급하게 찍어서 (시나리오 완고가 늦어져서 이틀밤을 새서 콘티를 그렸고..학우들과 찍은 작품인 만큼 스탭들 스케쥴 관계로) 시간적 여유에 따른 스트레스가 많이 컸네요.



 


현재 기획단계 이거나 프로덕션 단계에 있는 작품이 있는가?

연출로써는 3가지의 컨셉을 개발하고 있는데, 새로운 걸 쓰고싶은 욕심이 커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한 편 연출할 예정이라 칼을 갈고 있네요.  이번에 각본작업을 함께 한 분이 좋은 시나리오를 쓰겠다며 연출을 제안해서 마음에 들면 통으로 시나리오를 받아서 연출 할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촬영으로써는 올해엔 4작품 더 참여할 예정에 있습니다. 영화제 끝나고 지금까지 벌써 두 작품을 거쳤고 지금 답신 늦게 드리는 것도 어제까지 촬영해서입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려요. 



SNS 3분 영화제를 어떻게 생각하나?

신생영화제지만 코엑스와 HD촬영감독클럽에서 주최하시는 만큼 규모있게 성장 할 가능성이 다분한 것 같아요. 특별상을 수상해서 저는 받지 못했지만 상금 및 상품도 너무나 탐스럽구요^^. 

단, 네티즌 투표가 수상에 60프로나 관여한다는 점이 영화의 퀄리티로 경쟁하는데에 방해가 된다고는 생각해요. 영화제 규모가 무지하게 커지지 않는 이상 감독 및 스탭이 인맥들에게 하트 눌러달라고 홍보하면- 그것이 수상으로 연결 될 확률이 크니까요. 심사위원님들 의견을 더 크게 수용했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 영화 역시 SNS 3분영화제에 꼭 출품 하겠습니다^^. 

동료 및 주변에 영상예술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지원하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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