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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전두엽> 리뷰

감독
김재훈 (KIM JAE HOON)
배우
은원 – 조은원 상원 – 서상원
시놉시스
은원과 상원은 오랫동안 사귄, 다소 서로에게 소홀해진 동갑내기 직장인 커플이다. 만나기만 하면 사소한 이유로 다투는 둘은 여느 때와 같이 카페에서 다툰다. 옥상에 올라간 상원은 하늘에서 떨어진 벽돌을 머리에 맞고 성격이 275도 달라지게 된다. 헤어질 뻔 했지만 사고를 겪고 둘은 연애를 계속해간다. 그러나 은원은 달라진 그의 모습이 낯설다.
영화감상
https://bit.ly/2F7C2Am

영화 <전두엽> 리뷰


영화는 어떻게 탄생되어 지는 것일까 ?

연출을 꿈꾸는 수 많은 학도들은 왜 영화를 하고 싶은 것일까 ?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가 아닐까 ?

자신의 관점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결과물로 만들고 싶은 욕구가 아닐까 ?

영화 <전두엽>3년 사귄 연인의 이야기이다.

남자는 시간이 지나면 자신의 연인에게 소홀해지고,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린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상원은 여자친구인 은원에게 충분히 소홀하다. 카페에 마주 앉아있는데 종업원을 대놓고 쳐다보고, 은원의 장난에 대꾸하지도 않는다. 은원은 자신의 섭섭함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원은 그런 은원을 귀찮아한다. 그러다 영화적 장치인 벽돌이 갑자기 날아와 상원의 머리를 가격한다. 그 벽돌을 맞은 상원은 정신을 차리고, 갑자기 은원에게 잘해준다. 은원은 그런 상원에게 착해서 이상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티격태격 되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이 영화는 어떻게 탄생되어 졌을까 ?

감독의 연출의도는 <연인들이 연애를 지속하다 보면 서로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고 주어진 상대의 모습에 만족하기보다 상대방이 어떤 식으로든 변하기를 원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런 변한 모습이 과연 정말로 자신이 사랑했고, 원했던 모습이었을까? 하는 궁금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한다.

이런 궁금증으로 시작하게 된 영화. 감독은 영화를 만들고 나서, 혹은 만들면서 그런 궁금증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키셨을까 ?

 

단편이다 보니 이야기는 빠르게 진행된다. 그리고 정당성이 부족했던 부분이 있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있지만 결과만 고민한 거 같은 생각이 든다. 갑자기 날아온 벽돌이며, 벽돌을 머리 맞았는데, 다음 장면이 병원에 있지 않고 집에 있는거며, 또 베드민턴을 치다 갑자기 쓰러지는 상원.

물론, 영화를 제작환경에 맞춰서 만들다 보면 그런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어떤 생각으로 채웠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영화를 영화로 보지 않고, 감독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초점이 맞춰진 거 같다.

아무래도 나도 작게 시나리오를 쓰고, 대본을 쓰고, 글을 쓰고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 그런 가 보다.

감독은 유머를 상당히 좋아하는 거 같다.

첫 시퀀스에서 은원이 장난을 치고, “사랑이 식었다.”라는 말에 상원은 그럼 데워. 130라는 드립을 친다. 또 종업원을 보고 아는 형을 닮아서 봤다.”라는 대사. 또 둘이 싸우는데 상원이 은원에게 우리 관계가 발전이 없어.”라는 말에 은원은 내가 발전기냐 ? 발전을 하게?” 라는 말로 되받아 친다. 그런 유머를 나는 좋아한다.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들면서 연출의도처럼 그런 궁금증을 해결했을까 ?

나는 그것이 궁금해졌다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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