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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거 알아'

감독
김원호 (wonho Kim)
배우
민정 최유나 주희 이아연 진희 이서현 소윤 김경원 최동우 송민석
시놉시스
민정은 주희와 같은 반 친구이다. 늦은 밤 교무실에서 주희와 선생님이 같이 있는걸 보고 고민에 있는 민정에게 진희와 소윤이 다가온다. 민정이 자신이 본 얘기를 들려주자, 진희와 소윤은 주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진희와 소윤의 이야기를 통해 민정은 주희와 선생님의 관계를 점점 믿기 시작하여 주희를 대하는 태도가 변하게 된다.
영화감상
https://bit.ly/2DQxw9k

영화 '그거 알아'

김원호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단편 영화 <그거 알아>는 소문·선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선동은 문장 한 줄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고 할 때면 사람들은 이미 선동당해 있다”


괴벨스가 한 말로 유명한 위의 문장을 사실 그가 한 말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엔 그가 한 말이라고 널리 퍼져 있어 그의 인용구로서 자주 쓰일 정도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위의 문장이야말로 문장을 가장 잘 증명한 예라는 의견까지 있다.


그리고 김원호 감독의 <그거 알아>는 저 인용구가 딱 들어맞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영화의 배경은 고등학교다. 주인공은 민정과 주희로, 둘은 같은 반 친구다. 그러던 어느 날, 민정은 주희가 동우 선생과 늦은 밤 교무실에 함께 있는 걸 보게 된다. 민정은 사이가 좋아보이는 둘 사이에 대한 의심으로 고민에 빠지고, 결국 다른 친구들 진희와 소윤에게 털어놓는다.


민정에게 주희·동우 이야기를 들은 진희와 소윤은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한다. 그들의 사이를 의심하는 소문으로, 근거가 없고 뜬구름을 잡는 내용이었다.


그만하라는 민정의 말에 “아, 왜! 진짜 그랬을 지 어떻게 알아?”라고 말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는 그들이 하는 이야기에 증거도 증인도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민정은 진희와 소윤이 말하는 허무맹랑한 말들을 믿게 된다. 민정의 머릿속에선 주희와 동우의 사이에 대한 의심이 점점 커지고 있고, 결국 주희를 대하는 태도가 변하게 된다.


그에 주희는 민정에게 동우 선생과의 관계를 해명하려고 하지만, 민정은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주희를 피해버린다. 




 


“그거 알아?”


그 짧은 문장에서부터 시작된 소문은 교내에 널리 퍼졌고, 주희는 그 소문을 반박하려 민정과 대화를 시도하지만, 민정(또는 소문을 들은 다른 학생들도)은 이미 선동당해 버린 모습이다.


이렇듯, 김원호 감독은 어떠한 소문을 들은 한 사람이 그 진실여부는 파악할 생각도 없이 마냥 믿어버리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또 자신도 그 소문을 퍼뜨린 제공자라는 사실을 잊어버린 민정을 통해서 현 사회에 빈번한 “아님 말고”와 같은 언행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제안하고 있다.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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