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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리뷰] 주차금지 (2009)

감독
황인준 (Injun HWANG)
배우
김경익. 조석현. 김영석. 신현실. 황현숙. 송창곤. 강아지 꼬비
시놉시스
어느 변두리 주택가 지하로 이사를 온 영화 특수분장팀 실장과 팀원들... 다음날... 힘들게 작업하는 실장에게 건물주와 주차문제로 시비가 생기는데...
영화감상

[단편영화 리뷰] 주차금지 (2009)


영화 특수분장팀의 사무실이 이사를 한다.  

특수분장팀이니 특수분장을 한 마네킹들이 많다. 

마네킹을 옮기다 피범벅이 된 팔을 떨어트리고 우연히 지다가다 그걸 우연히 본 슈퍼아줌마는 기겁을 한다. 

그래서 나는 '아 이 영화는 이런 오해로 벌어지는 영화이구나. 생각을 했다.'  

이사한 날 이 팀은 술을 마신다.  

한창 술자리가 이어지고 있는데 주인아줌마한테 차빼라는 전화를 받는다. 

팀의 대장은 자신의 사무실 앞이라 전화를 그냥 끊어버린다. 

그리고 예상했듯이 슈퍼아줌마는 동네 주민들에게 이사온 청년들이 이상하지 않냐 ? 말을 한다.  

때마침 그 이상한 청년은 담배를 사러 들어오고 슈퍼아줌마는 깜짝 놀랜다. 

PD가 사무실에 찾아오고 소품을 최대한 빨리 만들어내라고 윽박지르고 간다.  

뭔가 이야기가 진행될 거 같은데 슈퍼에 특수분장팀에게 방을 내준 주인 아줌마가 물건을 사러오고, 

궁금증이 많은 슈퍼아줌마는 그 청년들에 대해 말한다. 

여기서 주인아줌마는 그 팀에 관해 이야기 해준다. 

이야기의 중심일 줄 알았던 '오해'는 그렇게 김빠진 사이다처럼 싱겁게 끝나버렸다. 

그리고 특수분장팀의 중심 인물인 실장이 집으로 오는데, 주인아줌마 가족이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아들이 장애가 있는 것을 알아챈다.

어떤 큰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나로써는 공감하지 못 했지만, 

자기가 차를 댈 곳에 장애인 표시 그림을 그려주고, 영화는 엔딩을 맞이한다. 


그냥 내가 이 <주차금지>를 보며 느낀 것들을 나의 생각을 가다듬으며 정리를 해보았다.

물론, 주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이사한 날 주인 아줌마한테 걸려온 차 빼라는 전화.

- 없던 주차금지 잇간판이 생겨난 것.

- 마지막으로 차에서 내리는 휠체어를 탄 아들. 


물론, 모든 영화가 그런 공식을 따라야하는 건 아니지만 이야기의 중심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니 갑작스러웠다. 

감독이 분명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나에게는 크게 공감 되지 않고, 오히려 억지스러웠다. 

단편 영화에 있어선 담백하고, 깔끔함이 있어야 쫒아갈 수 있을 거 같은데,  '오해'와 '장애'라는 두 플롯이 따로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장애'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면 조금은 다른 식으로 접근하여 연결되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건 단지 저만의 생각입니다. 

* 각자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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