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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영화제 큰곰상 나영길 감독의 '호산나'YTN

감독
나영길
배우
지혜찬, 박지환, 형영선
시놉시스
소년은 아프거나 다친 마을 사람들을 치유하고, 죽은 자들을 되살리며 살아간다. 치유 받거나 되살아난 사람들은 또 다시 되풀이되는 그들의 삶에 고통스러워하지만, 소년은 그의 치유 행위를 멈추지 않는다.
영화감상
https://bit.ly/2X3639V

베를린영화제 큰곰상 나영길 감독의 '호산나'

[앵커]

독일에서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우리나라 나영길 감독이 단편 국제경쟁 부문에서 금곰상을 받았습니다.


한국 영화가 단편 금곰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1년 박찬욱·박찬경 형제 감독의 '파란만장' 이후 두 번째입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소년이 차에 깔려 죽은 개구리를 손안에 넣어 되살리기 시작합니다.


아픈 사람을 고치고 죽은 자를 되살리지만 마을 사람들은 점점 폭력적으로 변해가고 소년은 학대를 당합니다.


32살 나영길 감독이 베를린국제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영화 '호산나'로 최고상인 금곰상을 받았습니다.


박찬욱·박찬경 감독이 단편영화 '파란만장'으로 수상한 이후 두번째입니다.


'호산나'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소년을 통해 삶과 죽음, 구원이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습니다.

 

[인터뷰:오렐리 들레, 영화 '호산나' 관객]

"(호산나에서) 아름다운 상징적 비유들도 많으면서 동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관객들도 있을 수 있는 어려운 영화이기도 해요."


성적 표현과 폭력 수위가 높아 관객들의 호불호는 갈렸지만 인간 본연의 모습에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터뷰:나영길, 영화 감독 (클레르몽페랑 영화제 인터뷰)]

"한국 영화시장 내지는 한국 영화계 자체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많이 좋아졌달까, 풍부해졌달까. (한국이) 어떤 영화를 찍는 어떤 나라다하는 인식들을 기본적으로 하고 계신걸 보고 놀랐고요."


나영길 감독은 신학대학을 중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졸업작품으로 25분짜리 단편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베를린뿐 아니라 그 직전에 열린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됐습니다.


따라서 베를린영화제가 세계 최초 공개가 아닌 작품에 경쟁부문 최고상을 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입니다.

 

올해 베를린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화장'이 비평가 주간에,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이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또 봉준호 감독은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하는 등 한국인들이 다양하게 참여해 주목을 끌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jGUP3lPypM 



영화감상
https://bit.ly/2X3639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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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이근영 02.19 14:17  
나영길 감독님의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