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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영화 리뷰와 감독, 배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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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북아현동'

감독
오세윤 (Oh Sae Yoon)
배우
시놉시스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한창 재개발로 시끄러운 공사현장 옆 아파트에 주인공은 살고 있다.
영화감상
https://bit.ly/2IP3oNR

“추억, 그 보이지 않는”

<북아현동>은 오세윤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은 3분 20초 정도로 짧은 러닝타임의 단편 영화다. 뮤지컬 배우 배정환이 주인공 역을 맡았고, 영화를 보는 동안 큰 울림을 느끼게 해준 배경음악은 음악인 박수현이 즉석에서 건반을 아이패드로 연결해 만들었다.


추억, 그 보이지 않는


영화의 내용은 작품 내에서 보여주는 이미지들만큼이나 짧고 간결하다.


배경은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이며 한창 재개발로 시끄러운 공사현장이고, 주인공은 그 공사현장 옆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주인공은 커피를 내리며 짧은 시간을 가져보는 제법 고상한 취미를 가졌다.


그는 창밖 공사현장으로 눈을 돌린다. 베란다로 나가 공사현장을 바라보다가 문득 떠오른 것이 있는지 방안으로 들어간다.


방안 서랍을 열어 사진과 필름을 꺼내어 본다. 어릴 적 동네에서 찍은 자신의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던 그는 카메라를 들고서 방을 빠져나간다. 그리고 창밖 공사현장을 향해 카메라의 셔터를 누른다.


셔터를 누르는 소리와 함께 배경음악이 깔린다. 또 버려진 북아현동의 모습이 여러 이미지들로 나타난다. 이제는 공사현장이 된 북아현동의 모습들은 마치 영상화된 사진과도 같이 간단한 이미지들로 펼쳐진다.


하지만 그저 간단한 이미지들이지만은 않다. 그 이미지들은 짜임새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보는 이들에게로 하여금 생각을 되뇌게끔 만든다. 실재했었고, 동시에 지금까지도 실재하고 있는 그 추억들을 말이다.


카메라를 내리며 주인공은 기억을 담은 공간을 빠져나와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온다.


주인공은 별것 아니라는 듯한 얼굴 표정으로 식탁으로 돌아가 내렸던 커피를 따른다. 그때의 표정은 마치 우리에게 지금 이 순간들도 기억으로 남을 것이며 또 추억으로 남게 될 수도 있다고 속삭이는 듯하다.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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