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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감독의 'knock knock knock'

감독
이현우 (Hyunwoo, Lee)
배우
윤주희 송윤 서동석 조지현 만달
시놉시스
중증 지체 장애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고통과 생활고로 인해 가족 동반 자살을 할 수 밖에 없는 세모녀의 비극적 이야기.
영화감상
https://bit.ly/2oNtoQ7

우리는 누구의 문을 두르리는가

부덕한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다. 결국은 우리 자신조차 외면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6년 17회 장애인 영화제 경쟁부문을 수상한 이현우 감독의 은 중증 지체 장애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고통과 생활고로 끝내 동반 자살한 세 모녀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동생(윤주희)은 언니(송 윤)와 평생 같이 살았다. 둘째 딸은 생활고에 시달리다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게 된다. 그 과정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울리자 아래층 남자(서동석)가 화가 나서 뛰쳐 올라온다. 언니를 죽이던 와중 문을 두들기는 소리에 방해를 받자, 동생은 경계하는 얼굴로 문을 연다. 남자는 화를 내던 아까와는 다르게 정중하게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묻는다. 동생은 이사를 준비 중이라고 둘러대자 아래층 남자는 이사를 돕겠다고 말한다. 도움을 준다는 남자의 말에 동생은 벌벌떨던 아까와는 다르게 싸늘하게 변한다.


“도움? 이제와서?”


동생은 남자를 쫓아낸다. 그리고 언니를 죽이고 목을 맨다. 아까와 다르게 말끔한 차림세로 올라온 남자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119에 연락하게 된다. 구급대원들이 급히 문을 열고 들어가자, 이미 모두 죽은 뒤였다.


이현우 감독은 서로 단절되고 송통 부재의 현대 사회를 비판하고 있다. 우리는 제 한 몸 건사하기 힘들다며 그들을 외면하고 있지않은가. 핏발선 눈으로 우리를 바라보는 눈동자는 폐부 깊숙이 박힌다.


출처 : 뉴스포인트(NewsPoint)(http://www.pointn.net)


영화감상
https://bit.ly/2oNtoQ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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