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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REVIEW

[리뷰]<인형> 성괴들 속에서 살아가는 자연 미인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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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며 얼굴을 이리저리 살펴보는 인형(김시연). 친구 은주(이예은)가 오자 둘은 어디론가 허겁지겁 향한다. 둘이 도착한 곳은 어느 병원 대기실, 곧이어 간호사가 인형의 이름을 부르고 인형(김시연)은 먹던 막대사탕을 은주(이예은)에게 건네고 상담실로 향한다. 인형(김시연)은 자신이 원하는 얼굴이 그려져 있는 노트를 간호사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간호사는 수술비용이 비싸고 어려울 대답을 해준다. 가족들에게도 수술하고 싶단 이야기를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냉담하다. 낮에 같이 병원에 간 은주(이예은)마저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고, 그 모습을 보고 난 인형(김시연)은 속상해하며 길거리를 방황한다.

 

영화 속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서 성형수술은 가치관의 차이가 아닌 모든 이들이 누리고 즐기는 삶의 일부분이었다.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성형수술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영화 속에서는 반대로 하지 않은 이들에게 보내는 따가운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이는 우리가 성형수술이라는 개인적인 외적 취향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 속에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내가 느끼는 어려움과 이질감, 그리고 그것에 나도 모르게 물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를 감독은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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