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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REVIEW

the Host(2001)by NickTomnay 를 감상하고..

이근영… 0 222 0 0

the Host(2001)을 보고난 후


이 영화는 #리플리증후군 에 거린 인물에 대한 천착과 convicted looking for cover 의 인물간의 한 바탕 소동에 대한 영화입니다.


실제 현실세계에 등장하는 인물은 단 2명이고 나머지는 상상속에 등장합니다.


먼저 캐스팅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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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eme Rhodes-주인공 Warwich으로 분함), Craigh Elliott-탈주범 John을 분함), List Wood, David Bugeja, Teresa Paige, Gus Kanavakatini, Magbeth Glark, Ella James)인데


결국 2사람간의 한바탕 소동입니다. 


영화에 동원된 기제는 host와 visitor간의 갈등입니다.(우리사회의 갑을논쟁유사)

이 두 인물은 둘다 미친 사람입니다. 한 사람은 파티에 또 한 사람은 자기 신분을 가리기 위해 미친 사람입니다.  이 두 미친 사람의 면모를 보면 여러가지가 가능하지만 이 한장의 컷으로 Warick Wilson의 심리상태를 알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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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외부사람과의 교제를 상상하면서 우편엽서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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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를 상상하면서 편지를 쓰는 주인공 Warick


 이 모습을 보고 John 'Anyway where is Julia now?" 이렇게 묻습니다. Julia라는 인물이 정말인줄만 알고 민가잠입을 했다가 결국은 집주인 Warick이 허구의 인물로 만든 것임을 아는 입장에서 '그럼 네가 있다고 한 그 Julia는 지금 어디있느냐'고 골때리는 상황에서 골때리는 질문을 합니다. 너는 미쳤어라는 표현을 완곡히 한다고 할까요? Fucking psycho라고 극중에서 접히는 단도로 Warick을 찌르면서 외친 소리가 직설절인 표현이라면 완곡한 표현이죠 묶여있었으니깐요 물론 이 질문을 하고나서 You'r not telling me. Please하면서 동정심을 구합니다. 여기에 Warick은 파티손님에게 이거 어떻할까를 묻고서는 풀어주게 됩니다.



이 광자의 면모를 좀 더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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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사람이 왜 미치게 되었을까요? 그런 질문을 하기에 앞서 왜 그가 파티라는 상상을 하면 미치어있는가를 묻게 됩니다. 그의 직업을 보이는 다음과 같은 장면에서 결정적인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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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직업을 암시하는 장면은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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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직업을 가진 다는 힌트는 그가 속한 지역사회에서도 유추할 수 있을 찌 모르겠습니다. 그럼 재미로 먼저 John이 Brisbane의 Woodford 교도소(Correction center)에서 탈주하는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sydney]

[탈옥주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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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본에서 시드니 북쪽해안 동쪽교외까지 가기 위해서 서쪽도로상의 킹스우드를 경유하여 WarickWilson집에까지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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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북쪽해안의 동쪽교외란 구체적으로 서리얼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뉴사우스웨일즈주에 위치하여 이슬람모스크, 쇼핑센터, 도서관이 있는 곳으로 특히 레스토랑이 밀집된 곳입니다.



그러니 이 주인공 Warick의 직업이 레스토랑에 관련된 것이 아닐까하고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음향효과에 대해서

MUSIC 음악 : 로버트 모스 Robert Moss 이 사람이 맡았는데 구사하는 패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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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현실세계에서 상상의 세계로 진입하면서 시간이 경과될 때 나오는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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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긴장이 고도될 때 마다 뚜뚜뚜하면서 나옵니다.


-그 밖의 패턴들

그 밖에도 다음과 같은 패턴이 관찰됩니다.

당신은 믿을 수가 없어(You can't be trusted), 그리고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는 행위(이건 파티라는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손님에게 술을 서빙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소외되고 있는지

억압된 감정을 그렇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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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unreliable(믿을게 없어!)이라는 말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을까 아직까지도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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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n't telling me 이 대사는 You are telling us로 바꿔야 맞는 말이다. 즉 나 너가 아니고 우리는 동류아니냐 다 같이 정신 나간 사람 아니냐란 말로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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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Warick자신이 찍은 흑백필름(팬크로마틱스)를 보여주면서 또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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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으로 간간히 나오는 대사를 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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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can't be trusted라는 대사가 많이 나옵니다. 초반에 John이 와인을 마시고 쓰러질 때 히스테릭하게 외칩니다. Time time again arbour arbour time time으로 들리는데

자기 직업이 제 때 제 자리에 뭔가를 나르는 catering service라는 것이 강하게 암시됩니다. 그런 직업현장에서 자기자신이 듣기 싫은 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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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s는 술안주입니다. 손님에게 술을 주고 술안주를 주는 직업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팬그로마틱스에 대해서

이 영화 the Host가 영화를 무척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제작되었다는 냄새가 납니다. 팬크로매틱스 흑백필름에 대한 장면에서 그의 독특한 영화사랑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영화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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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해한 표현들

매 표현에서 문화적 언어적갭이 발견되어 당황스러운 적이  많습니다. 하지만 몇 번 거듭해서 뜯어보니 알게 되더군요. 하지만 유투브음성인식엔진조차 잡지 못하는 구석이 있었는데 그건 초반에 인터폰으로 John이 어려운 자기 상황을 말하는 부분이 그겁니다. 공항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 배경지식이 있다해도 그의 개연성없는 대사는 아무래도 닉톰네이가 좀 모르고 얼버무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영화를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인터폰을 사이에 두고 Warick과 나누는 대화를요. 그리고 파티(상상속의 파티죠?)중간에  조금 해석이 난해한 구석이 있는 거는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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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the only chicken my inherence 


[난해] 

난해대사를 모아봤습니다.

[난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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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마지막 대사인데 여자의 뒤쪽에서 강간을 하면서 외치는 소리입니다. check인지 chat인지 도대체 어떤 말인지 알아 들을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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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ick이 John을 풀어주고 꼬냑을 준다고 하다가 돌아서서 하는 말 이것도 해석 불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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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유투브음성엔진 나름 정밀도 있는 대사를 뱉더군요. 하지만 유투브의 오버센스입니다.

마치 인공엔진이 영화를 보고 받아쓰기한 것 같은 냄새가 짙더군요. 하지만 사람의 말은 사람이 가장 잘 알아듣습니다.


-호주영어의 관용적인 표현도 나와서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수록 영어학습도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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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p somebody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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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never forgive me라고도 들리고 Julia never forget me라고도 들립니다. John의 '개연성없는 핑계'를 댈때 Julia와 친구라는 말에 하는 수 없이 문을 열어주면서 하는 말입니다. 안 열어주면 욕먹겠다 이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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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en up

 

이상으로 자막을 넣으면서 나름 포착한 화면을 약간의 코멘트와 함께 띄워드립니다.


이 영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냐는 개인적인 선택인데 팩트상 일정한 지역에서 미친 두사람에 의해 벌어진 소동이라고 하겠습니다.






특정한  지역적배경에서 두 미친광자는 한 바탕 심상치않은 소동을 상상속의 인물들과 함께 치릅니다.

이 팩트속에서 우리가 섭취해야 할 부분은 정신병리적인 현상에 대한 통찰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블랙코미디라는 걸 유감없이 발휘한 코믹물이라 첫번에 웃기는 좀 힘들더군요. 그야 말로 블랙코미디입니다. 웃을 수도 울을 수도 없는 결국은 코미디입니다. 그 블랙한 분위기를 살리는 음향효과가 뛰어납니다. 청각장애인들은 그 분위기를 만끽하기 힘들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영화를 음미하다 보면 장애우들도 느끼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저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음향을 끄고 다시 한 번 보시면 나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영화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어서 보아야 합니다. 보고 또 보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을 다시 보고 캡쳐하고 그러다보면 영화의 많은 것이 보이더군요.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면서 

한마디 한다면 영화가 관중을 몰입시키는 변인에 대해서 필커분들은 각별히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시는 입장에서도 필커가 도입한 여러장치와 표현기법을 좀 자세히 뜯어보시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도요. 물론 시간이 필요합니다. 장편영화의 스펙타클에 압도되는 것도 자연스럽지만 단편에 녹아있는 의미도 발견하면 각별한 단편영화사랑도 키워지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쳐다보기만 하시지 마시고 스크린캡쳐를해서 두고두고 사운드 없이 장면을 마치 추억의 앨범을 보듯이 보노라면 많은 감회가 들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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