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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REVIEW

송이, 2016

5 평론 1 398 2 0

사람 한 명 없는 놀이터에서 주인공과 딸로 보이는 송이가 즐겁게 놀고있다.

둘은 정말 화목하고 행복해보인다. 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그들의 모습과 달리

닫힌 프레임을 통해 약간은 암울해 보이는 그들의 미래를 조성해준다.

 

주인공이 남자친구로 보이는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송이는 기다리며 혼자 놀기 시작한다.

통화하는 주인공 뒤로 보이는 아이의 모습. 그네를 타고 있지만 우울해 보이고 외로워 보인다.

주인공의 계속 되는 통화에 암울한 분위기와, 사운드가 지속되고 화면은 어두워져 간다.

통화가 끝나고 주인공이 송이를 찾아 나서지만 송이는 사라진지 오래다.

시간은 이미 꽤 흘렀고 화면은 어두워져 있다. 주인공은 뒤늦게 송이를 찾아보지만,

남아있는 건 송이의 곰인형 뿐이다.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

주인공은 고민 했고 결국 낙태를 결심한다. 그리고 잃은 아이를 생각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릴 뿐이다...

 

영화 전체적으로는 전달하려는 게 잘 나타나서 좋았다.

다만 주인공이 조금 더 어린 나이였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어린 나이의 미숙한 판단과 어리석은 모습들이 낙태라는 것에 있어서 조금 더 표현하기 수월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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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M cinehub 2016.12.29 15:48  
송이 감상후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