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투더 월드(2018) 리뷰 업데이트
윈도우 투더 월드(2018)
감독 말타인 싱켈 (Martijn Schinkel)
배우 Peter Hendriks, Marjoke Plijnaer
시놉시스
Window to the world is a short film about a photojournalist Eva. How far will she go to get that perfect photo? A photo that perhaps can dominate the news channels she works for.
‘무엇’이 아닌 ‘어떻게’의 “언론”
강렬한 오프닝. 총격과 폭발음이 여기저기서 터지는 시가전 한 가운데 건물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질주하는 한 여인의 시점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마치 <본 얼티메이텀>이나 <블랙 호크 다운>, 최근의 <PMC : 더 벙커>를 연상시키는, 다큐멘터리처럼 현장감 넘치는 1인칭 시점으,로서 거칠게 흔들리는 영상이 펼쳐지고, 그 위로 갑자기 잠결에 설치는 여인 얼굴 클로즈업도 이중으로 겹쳐 나타난다.
계속해서 불안한 총격음과 질주의 악몽 속에서 그렇게 종군 사진기자 주인공 에바가 악몽에서 깨어난다. 악몽에서 깨어났지만 그 꿈이, 그로써 과거가 너무 충격적이었는지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 다음날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난 에바. 그러나 여전히 충격인 큰 듯 넋이 나간 얼굴로 한동안 침대에 앉아만 있고, 어떻게든 악몽에서 털고 일어나고자 에바는 창 밖 날씨를 보고 커피 한잔을 마셔 보지만 그녀의 표정은 일관적으로 우울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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