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악녀>의 김옥빈이 화제다. 여자로서 직접 소화한 화려한 액션도 멋지지만 배우만의 분위기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을 것이라 생각한다.사람을 죽이면서도 무표정… 더보기
최근 단편영화들을 중심으로 <연애담>, <꿈의 제인> 등 다시 LGBT영화, 일명 퀴어영화 바람이 한국영화계에 다시 불고 있다. 사실 이런 유행은 2000년대… 더보기
<괴물>부터 <국제시장>까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가족을 무엇보다 중시하는 아시아권 영화들에서 ‘가족’은 주된 소재이자 중요한 배경이 되어 등장해 왔다. 그… 더보기
러닝타임 1분 44초. 단편영화 중에서도 꽤나 짧은 편이다. 감상 전엔 이 부분 때문에 완성도에 대한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여느 단편영화가 그렇듯 이 작품 역시 짧지만 굵직한 메… 더보기
영화는 시간 여행과 시공간을 소재로 한 SF 영화에 기본으로 등장하는 운명에 관한 물리적 법칙을 설명하며 의미심장한 출발을 알린다. 우리에게 익숙한 '타임 슬립' 소재 영화인 '백… 더보기
사람에게 죽음은 언제나 슬픔이다. 가까운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누군가 죽고나면 그 죽음에 이유를 달고 해석하려 하고 적절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한다. 대개는 가끔씩 겪는 일이기… 더보기
샐리는 15살 소녀이다. 6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둘이 살고 있다. 항상 일로 바쁜 엄마지만 샐리는 예쁘고 멋있는 엄마를 롤 모텔로 생각하며 엄마를 지극히도 사랑한다. … 더보기
문제 의식에 도전하고자 하는 영화는 항상 논쟁이 되기 마련이다. <대부>, <택시 드라이버>, <똑바로 살아라> 모두 고전이 된 작품들이지만, 극중… 더보기
스포있습니다. 원치 않는 분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운명.영화의 주인공인 '설'은 이런 운명을 믿는 현시대판 '공주님'이다. 그녀는 어느 날 순경을 만나 운명적 사랑을 느끼고 그를… 더보기
이야기는 전달하는 매체에 따라 받아들이는 수용자에게 사뭇 다른 감상을 떠올리게 한다. 함축적인 언어로 주된 전달 매체인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여 함축적이고, 은유적인 언어를 순간적이… 더보기